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모르면 독! 제2의 몸! 보청기, 틀니, 돋보기

모르면 독! 제2의 몸! 보청기, 틀니, 돋보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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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드는 만큼 내 몸도 노화된다. 노화를 막을 수는 없지만 그 속도는 늦출 수 있다는 사실!

치아를 대신 해주는 틀니, 시력을 보완해주는 안경, 돋보기 그리고 청각을 보조해주는 보청기 등 의료보조기구를 사용하는 것. 하지만 개인의 몸 상태는 그야말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개인에게 알맞은 의료보조기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보조기구로 건강한 삶을 되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개인의 특성에 따른 의료보조기구 선택 방법부터 바람직한 사후 관리법까지 전문가와 함께 알아보자.

■ 제 2의 몸!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독? : http://tv.naver.com/v/1877150/list/141977

1. 보청기 착용 미루면 난청 악화, 우울증, 치매 위험 커진다?

- 난청이 있는 환자들은 뇌로 소리를 통한 자극이 덜 가게 되어 일상생활에서 잘 들리지 않기 때문에 대화 중 자꾸 되묻게 되는 경향이 있다.

-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자신감이 결여되고 사람들과 관계 맺음을 피하게 되며 이러한 모든 상황이 우울증이나 치매 발생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

- 난청을 치료하기 위해 보청기를 했을 때 노령층에서의 인지기능저하를 예방할 수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난청을 적극적으로 진단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이런 소리 안 들리면 보청기 써라? : http://tv.naver.com/v/1877125/list/141977

① 작은 소리나 속삭이는 말소리를 알아듣기 힘들다.

② 대화 중 상대방의 말을 되묻는 경우가 종종 있다.

③ 말하는 사람과 정면으로 보지 않으면 이해가 잘 안 된다.

④ 여러 사람과 동시에 말할 때 이해가 어렵다.

⑤ TV, 라디오 들을 때 소리가 커서 가족들이 줄이라고 한다.

⑥ 귀나 머리에서 쉬~ 삐이~ 풀벌레 소리가 들린다.

- 두 가지 이상 해당되면 난청 검사하고 보청기 써야 할 수도 있다.

▷ 평생 늙지 않는 귀 건강법?

① 소음 환경에서 근무할 때는 꼭 귀마개 착용하기

② 이어폰보다는 헤드폰. 헤드폰 보다는 스피커 추천 적절한 볼륨으로,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하기

③ 진통제, 항생제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대로 먹기

④ 스트레스 받지 말고 유산소 운동하며 즐겁게 살자

2. 돋보기 안 쓰면 노안이 빨라지고 눈 건강도 해친다?

- 돋보기를 미룬다고 노안이 심해지는 것이 아니라 나이가 들수록 점점 심해지기 때문에 돋보기를 끼지 않고 미루는 동안에도 노안은 계속 진행된다.

- 돋보기 사용을 미루다가 시간이 지나 쓰려고 하니 전보다 상당히 높은 도수가 필요해지기 때문에 노안이 빨라졌다고 착각할 수 있다.

- 하지만 돋보기를 끼지 않고 힘을 주고 글씨를 보면 눈의 피로가 쌓이게 되어 눈 건강에는 좋지 않다.

▷ 돋보기 쓸 때 주의할 점은?

- 검사없이 돋보기 막 쓰지 말고 안과에서 정확한 검사 후 굴절력과 조절력 정도에 따라 처방 받는다.

- 두 눈의 시력차이와 오른쪽 눈과 왼쪽 눈의 검은 동자 사이 거리 등을 고려해서 선택한다.

- 노안으로 돋보기 써도 시력 변화 생기므로 돋보기도 안경처럼 도수가 있는 걸로 사용한다.

▷ 노안 예방 수칙

1. 20/20법칙! 20분정도 독서나 작업, TV 시청 등을 했다면 20초 정도는 눈을 쉬게 해준다.

2. 책을 볼 때 조명을 켜고 보면 도움이 된다.

3. 눈에 좋은 항산화물질이 많이 들어간 식품 섭취한다.

4.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받는 것!

3. 틀니와 임플란트 관리 소홀할 경우 폐렴, 당뇨는 물론 뇌졸중, 심근경색에 돌연사까지?

- 사람의 구강 내에 정상적인 세균의 종류는 약 700가지 정도로 그 중에서 약 40종의 세균들이 입안에서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이 존재한다.

- 이 세균들은 평상시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일정량 이상으로 많아지면 잇몸 내부로 들어가서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져 나가게 되면 염증 질환인 폐렴이나 관절염은 물론 고혈압, 당뇨 등의 대사성 질환 외에 뇌졸중, 심지어 췌장암을 발생시킬 수 있다.

- 임산부의 경우 태아 조산을 유발할 수도 있고, 최근엔 치매도 구강 내 세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 틀니! 잘못된 VS 올바른 관리법 : http://tv.naver.com/v/1877131/list/141977

① 잘못된 관리법

- 치약으로 닦고 물에 담가둔다.

- 틀니 빼서 상온에 보관한다.

- 틀니 *년째 사용 중. 정기 검진은 NO?

② 올바른 관리법

- 잘 때는 틀니도 쉬게 하고 틀니 전용 세정제를 사용한다.

- 축축한 보관통을 사용하라.

- 최소 1년에 한 번은 틀니 상태 점검하라.

▷ 틀니 세정 방법

① 컵에 물을 충분히 채운 후 틀니를 넣어준다.

② 세정제를 넣고 틀니가 충분히 잠기도록 밤새 담가둔다.

③ 보관 후, 세척액을 이용하여 틀니를 틀니 전용 칫솔로 솔질한다.

 흐르는 물에 헹군 후 착용한다.

▷ 틀니 부착재 사용 방법

① 틀니 세정제로 세정한 틀니 가장자리를 피해 소량의 틀니 부착재를 짜서 바른다.

② 틀니를 부착하기 전 입안을 깨끗이 헹구어 내고, 틀니가 입안의 올바른 위치에 부착되도록 눌러준 후 몇 초간 위아랫니를 물고 계시면 틀니가 안정감 있게 고정된다.

- 너무 과량을 사용하거나 잘못 사용해 위아래 틀니의 맞물림 관계가 어긋나게 되면 잇몸 건강도를 현저히 떨어뜨리고 흡수속도도 빨라지게 되니 사용시 유의한다.

- 매번 사용 후 입안과 틀니 내부에 남아있는 부착재는 미지근한 물로 청소하면 말끔하게 제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