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일생을 달랜 힐링밥상 <야반>
생방송 오늘저녁 - 646회 170725
■ 여자의 일생을 달랜 힐링밥상
▷ <야반>
- 주소 : 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 2849 (관고동 156-2)
- 전화번호 : 031-633-9970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0
- 가격 : 제철밥상+고등어 --- 13,000원 / 제철밥상+제육볶음 --- 15,000원 / 제철밥상+코다리 --- 14,000원 / 제철밥상+간장게장 --- 18,000원 / 제철밥상+불고기전골 --- 18,000원 / 제철밥상(평일11:30~14:00)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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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된 무더위로 기력이 허해지고 있는 요즘. 밥심으로 사는 한국인들을 위한 보약 같은 밥상이 있다.
제철재료에 자신만의 손맛을 더해 지은 자연식밥상으로 월 매출 1억 원을 달성하고 있는 강민주 씨.
과거 남편의 사업실패로 경기도 이천 시부모님 댁에 얹혀살기 시작한 그녀, 생활비를 벌기 위해 근처 암자에서 사찰음식 만드는 일을 시작했다.
1년간 성실하게 일하던 민주 씨를 지켜본 한 스님이 식당 개업을 권유하며 사찰음식을 전수.
36살, 주변에서 십시일반 돈을 빌려 자신의 첫 식당 보리밥집을 차리게 됐다.
그녀의 손맛은 입소문을 타 한 번 찾아온 손님이 자신의 지인들을 데려오며 대박집이 됐는데.
순식간에 불어난 재산으로 남편은 여러 사업에 도전, 연이은 실패를 하며 오랜 시간을 방황하기만 했다.
그러던 중 치매에 걸려 9년간 부양해온 시어머니가 세상을 떠났고, 남편에 지쳤던 민주 씨는 이혼을 택했다.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에 매진하기로 결심한 그녀, 야심차게 자연식전문점을 개업했지만 하루 매상은 3만 원에 그치기 일쑤였다.
우연히 보리밥집 시절 단골손님이 가게에 찾아왔고, 단골손님의 지인, 그 지인의 지인이 몰려들며 가게는 자리를 잡아갔다.
대박집으로 쐐기를 박기 위해 다른 곳에선 맛보기 어려운 제주도 ‘금게’간장게장과 미얀마산 ‘해죽순’으로 지은 돌솥밥을 개발.
이젠 전국 밥집 사장님들이 노하우를 전수받아갈 정도의 ‘손맛의 고수’로 거듭났다.
파란만장한 여자의 일생을 힐링밥상으로 이겨낸 강민주 씨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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