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발이 편해야 만사형통! 여름철 발 관리법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70707
푹푹 찌는 더운 날씨를 나기 위해 샌들, 슬리퍼와 같은 발이 노출된 신발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여름 필수품으로 자리잡혀 있다.
하지만 눈살이 절로 찌푸려질 정도로 엉망인 내 발 상태!
발의 관리는 미용뿐만 아니라 건강과도 직결되는 문제인데 쩍쩍 갈라지는 각질부터 습진, 무좀은 방치했다간 2차 감염이나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합병증까지 올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건강한 발을 위한 여름철 발 각질 제거 법부터 피로를 싹 풀어줄 수 있는 발 마사지법까지 알아보자.
■ 여름철 발을 괴롭히는 원인 : http://tv.naver.com/v/1838443
1. 높은 온도와 습도
- 무좀을 잘 발생 시키는 요인하면 높은 온도, 영양, 습도이다.
- 발에 각질이 있는데다 여름에 온도와 습도도 높고 땀까지 흘리게 되면 무좀균이 번식할 수 있다.
2. 맨발에 슬리퍼 착용
- 맨발에 슬리퍼를 신게 되면 나도 땀이 나도 흡수가 되지 않고 외부에 노출이 되어있기 때문에 발에 상처가 생기거나 피부감염이 일어나기가 쉽다.
- 당뇨병이 있는 환자들은 발에 작은 상처도 염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3. 잦은 샤워, 물놀이
- 무좀하면 잘 안 씻어서 생기기도 하지만 씻은 후 발은 꼼꼼히 닦지 않아도 무좀균이 번식할 수 있다.
- 물놀이 후 발이 젖은 상태로 다니는 습관 역시 무좀균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 각질제거 용품 검증
1. 비눗갑과 병뚜껑
- 발이 젖어 있을 때는 건조할 때보다 피부가 부풀어 있어 젖은 상태에서 과도하게 각질을 제거하면 죽은 세포와 산세포가 뒤엉켜 떨어져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다.
- 또한 건조한 상태라고 해도 심하게 각질을 제거하려다가 피부에 미세하게 상처가 날 수 있는데 이렇게 발에 상처가 나면 2차 세균감염이나 곰팡이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 하얀 각질층만 살짝 제거하고 너무 심하게 문지르면 살아있는 표피층까지 손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한다.
2.식초
- 피부는 약산성에서 각질탈락이 잘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시적으로는 이런 민간요법이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식초마다 산의 농도가 다르고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산이면 다 좋은 줄 알고 빙초산을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민간요법은 잘못 사용했다가는 오히려 자극성 접촉 피부염이 발생시킨다.
- 또한 피부 손상이나 심한 염증, 화학적 화상 등을 초래하기도 하고, 심한 경우 손상된 피부를 통해 세균이 들어가면 피부 궤양이나 괴사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3. 달걀 껍데기
- 스크럽제란 것이 물리적 방식으로 즉 알갱이 있는 여러 가지 재료를 활용하는 것이므로 달걀 껍데기도 미세하게 갈아서 사용한다면 좋은 스크럽제 역할이 가능하지만 입자가 굵으면 발에 상처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아주 곱게 갈아서 써야 한다.
4. 손톱깎이
- 굳은살을 칼, 가위로 자르다 상처가 나는 경우 이차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 살균이 제대로 되지 않은 도구들에 의해 무좀균과 그 외 세균 등이 다른 곳으로 전염될 수 있고 당뇨나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말초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피부에 상처가 생겨 2차감염이 되면 상처회복이 더디고, 심한 경우 피부괴사, 골수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해서 발가락을 절단해야하는 상황까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굳은살 제거 방법
- 식용으로 쓰는 올리브오일에 갈색설탕이나 소금을 2:1 비율로 섞기
- 민트나 티트리, 라벤더같은 아로마오일, 만약 오일이 없으면 후추나 계피가루 등을 혼합해 써도 피로 해소에 효과적 소금은 각질제거 효과가 좋다.
- 설탕은 피부에 보습을 주는 동시에 세포재생의 효과가 있고 각질제거용 거친 돌보다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각질을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다.
- 민트나 티트리 아로마 오일은 항균효과와 피로 해소 효과가 있다.
■ 무좀 치료 방법
1. 씻어라.
- 발에 땀이 차지 않도록 밖에서 들어오면 발을 깨끗이 닦아야 한다.
- 특히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발가락 사이를 신경 써서 닦아야 하는데 다른 발가락에 비해 사이가 좁기 때문에 통풍이 안 되고 습기가 많으므로 꼼꼼히 씻어야 한다.
2. 여름에도 양말을 신어라.
- 양말이나 신발은 꽉 끼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것으로 신는다.
- 양말을 자주 갈아 신어 건조하게 유지하고, 신발도 자주 신는 것을 최소 두 켤레 이상 마련해서 번갈아 신는 것이 좋다.
3. 잘 말려라.
- 잘 씻지 않아 무좀균이 생기는 것보다 씻었지만 잘 말리지 않는 채 양말이나 옷을 입어 그 습기로 인해 무좀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씻는 것도 중요하지만 씻고 나서 피부를 잘 건조시키는 것이 무좀의 예방 및 치료에 있어 중요하다.
▷ 만성질환자의 발 관리법 : http://tv.naver.com/v/1838467/list/139391
1. 발에 이상이 있는지 수시로 살펴라.
- 당뇨의 경우 작은 상처를 그냥 두면 피부 괴사하든지 궤양 같은 심각한 2차적인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발에 상처가 생기지 않았는지 짓무른 현상이 생기지 않았는지 관심을 갖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외출 후 발을 깨끗이 씻고 물기를 꼼꼼히 말린 후 로션을 바른다.
3. 외출을 할 때는 혹시 발생할지 모를 출혈을 감지하기 위해 흰 양말을 착용한다.
4. 상처가 생길 수 있는 샌들, 슬리퍼는 신지 말고 부드럽고 편한 신발을 착용한다.
5. 올바른 발톱 깎는 방법
- 발톱을 너무 짧게 자를 경우 상처가 나기 쉽고 상처가 나면 균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발톱 모양을 일자로 가장자리까지 바짝 자르지 않는다.
■ 다리 피로 풀어주는 방법
- 발과 다리의 주물러주고 마사지해주면 뭉치 근육을 푸는데도 도움이 된다.
- 발을 자극하는 것은 오장육부의 각 기관을 만지는 것과 같아서 전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 발가락을 접었다 펴고 발목을 천천히 돌려주는 스트레칭과 뒤꿈치를 들었다 내려주며 아킬레스건을 풀어준다.
▷ 발 마사지
1. 적댱량의 크림이나 오일을 발등과 발바닥에 손바닥을 이용해서 바른다.
2. 복숭아뼈 주위를 세심하게 나선형 그리며 마사지 한다.
3. 발등 건과 건 사이를 엄지를 이용하여 지그시 누르면서 발가락 사이로 쓸어내린다.
4. 발가락과 가락 사이를 손가락으로 깍지 끼우고 스트레칭해주면서 자극을 준다.
5. 발가락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마사지하면서 자극을 준다.
6. 발바닥을 나선형 그리면서 부분부분 마사지한다. 발가락근육과 발뒤꿈치도 같이 마사지해준다.
7. 손등을 발바닥을 쓸어 올리고 손바닥으로 쓸어내린다.
8. 발끝을 좌우로 움직이며 발끝을 친다.
■ 여름철 발 냄새 제거법 : http://tv.naver.com/v/1838465/list/139391
▷ 당근 족욕법
1. 물 1리터에 당근껍질이나 쓰고 남은 조각을 넣고 푹 우린다.
2. 물이 어느 정도 식으면 30분간 발을 담근다.
- 당근의 베타카로틴 성분은 항균작용이 뛰어나 피부 모공 속 병균을 죽여주고 소염 작용도 뛰어나 염증반응을 완화해준다.
▷ 레몬, 생강 천연 탈취제 만들기
1. 생강은 세척 후 껍질을 벗겨 저민다.
2. 레몬 반 개로 즙을 낸 후 채를 썰고 생강과 겹겹이 담는다.
3. 소주를 잠길 정도로 붓고 물과 1:1로 섞어 일주일 정도 숙성시킨다.
4. 분무기에 넣고 발에 뿌려준다.
▷ 신발 탈취제 만들기
1. 물 500mL 기준 구연산 2큰 술을 넣고 섞어준다.
2. 분무기에 넣고 냄새나는 신발에 3~4회 정도 뿌린다.
- 세균의 번식으로 만들어진 냄새의 원인은 염기성인데 구연산 수는 산성으로 냄새를 중화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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