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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 검비르씨, 한국에서 대박나다 (네팔, 인도음식) <예티(YETI)>

이야기하나 2017. 9. 13.

검비르씨, 한국에서 대박나다 (네팔, 인도음식) <예티(YETI)>

생방송 오늘저녁 681회 170913



■ 검비르씨, 한국에서 대박나다 (네팔, 인도음식) <예티(YETI)>

- 주소 :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18길 10 (서교동 360-22 2층)

- 전화번호 : 02-325-0745

- 영업시간 : 매일 11:00 ~ 02:00 연중무휴

- 가격 : 탄두리 치킨 --- 18,000원 / 치킨 커리 --- 10,000원 / 예티 스페셜 와인 세트(2인) --- 59,900원 / 런치 스페셜 세트(2~3인, 11:00~15:00) --- 28,000~45,000원 / 디너 스페셜 세트(2인) --- 3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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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9.13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 서울 홍대에 작은 네팔이 있다?! 입구부터 들려오는 인도풍 음악과 히말라야에서나 볼법한 오색 타르촉까지~ 다양한 이국적인 분위기는 물론, 인도, 네팔, 티베트 등 다양한 나라의 정통음식을 맛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은 음식은 바로 인도 정통카레와 탄두리 치킨! 노란 카레에 익숙한 한국인뿐만 아니라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못하는 외국인들까지 그 맛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자칫 향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인도의 정통카레로 국적을 불문하고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이곳의 주인장, 네팔인 검비르(41세) 씨의 손맛에 있다!

네팔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던 형을 도와 직접 김치까지 담그며 ‘한국의 맛’을 몸소 터득해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 안성맞춤인 인도카레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네팔에서 알게 된 한국의 매력에 푹 빠진 그는 이십대의 나이에 무작정 한국행을 결정했다. 그가 처음 본 한국의 모습은 놀라웠다. 낯선 문화보다 그에게  더욱 충격을 준 것은 네팔이라는 나라에 대한 한국 사람들의 무관심이었다. 한국에 네팔 대사관도 없었을 당시, 그는 네팔인과 한국인의 만남의 장을 만들고 네팔을 알려야겠다는 각오 하나로 식당을 차리게 됐다고. 아무리 남에 일이라도 발 벗고 도와주는 오지랖 넓은 성격 덕에 그동안 한국에 있으면서 많은 직업이 생겼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배우, [방가 방가], [베테랑], [히말라야] 등의 영화에 외국인 이주민 역부터 네팔 셀파역할까지! 이제는 동남아 전문배우로 영화계에서는 이미 유명해졌다고.

식당이며 연기며 네팔을 알리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라도 마다 않는다는 검비르 사장, 그 뜨거운 열정과 손맛으로 한국에서 일궈낸 대박 인도식당! 그 비밀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