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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 토종흑돼지 맛에 반하다! 지례 흑돼지 <장영선원조지례삼거리불고기>

이야기하나 2017. 9. 12.

토종흑돼지 맛에 반하다! 지례 흑돼지 <장영선원조지례삼거리불고기>

생방송 오늘저녁 680회 170912



■ 토종흑돼지 맛에 반하다! 지례 흑돼지 <장영선원조지례삼거리불고기> : http://tv.naver.com/v/2057493/list/154750

- 주소 :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장터길 64 (교리 687-2)

- 전화번호 : 054-435-0067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 가격 : 양념불고기(2~4인) --- 20,000~40,000원 / 왕소금구이(1인분)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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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9.1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 흔히 흑돼지 하면 제주도를 떠올리지만, 임금님께 진상됐던 흑돼지는 따로 있다? 경북 김천의 지례군은 예로부터 지례돈이라 불리는 흑돼지의 산지. 지례돈은 조선 시대 임금님께 진상되기도 했던 토종 흑돼지로 강화돈, 제주돈과 함께 흑돼지 3대 천왕으로 손꼽힌다.

가히 그 맛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맛이라는데, 일반 돼지보다 사육 기간이 3개월 정도 더 길어 고기가 탄력 있고, 구웠을 때도 더 쫀득하며 육즙이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 그 때문에 전국에 명성이 자자한 김천 지례 흑돼지 골목. 10여 개의 흑돼지 전문점이 들어서 있는 이 골목 내에서도 유독 손님이 끊이질 않는다는 곳이 있다. 6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 노포 식당. 가업을 잇기 위해 어머니부터 아버지, 두 아들까지 온 가족이 함께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는데.

메뉴는 왕소금 구이와 양념 불고기 단 두 가지뿐. 평범해 보이는 메뉴지만 이 식당의 양념 맛은 절대 평범하지가 않다. 친정에서부터 물려받은 20개의 고추장 항아리가 이 집의 최고 보물이라는데. 이 고추장으로 만드는 양념장은 이 집 양념 불고기의 맛을 좌우하는 최고의 비밀 병기가 된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60년의 손맛과 연탄불로 구워낸 불맛이 만나 올가을 입맛을 사로잡는 지례 흑돼지 식당을 찾아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