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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 종갓집 장손, 반찬가게 사장 되다 <구선손반>

이야기하나 2017.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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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갓집 장손, 반찬가게 사장 되다 <구선손반>

생방송 오늘저녁 674회 170904



■ 종갓집 장손, 반찬가게 사장 되다 <구선손반> : http://tv.naver.com/v/2025400/list/152748

-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로 76 한진노변상가 113호 (행당동 346)

- 전화번호 : 02-2296-8800

- 영업시간 : 매일 08:00 ~ 20:00 / 일요일 휴무

- 가격 : 반찬류 --- 3,500원

- 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gusunsonb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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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9.4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1인 가구 500만 시대. ‘혼밥족’을 위한 ‘집밥’ 열풍이 부는 가운데, 반찬가게가 주목받고 있다. 백여 가지 수제반찬으로 일 매출 180만 원을 달성하고 있는 청년사장, 홍순조 씨. 그는 남양 홍씨 종갓집 32대손으로 태어났다. 종갓집 장손인 덕에 할머니의 손맛을 어깨너머로 보고 자란 그. 자연스레 요식업을 꿈꿨지만, ‘남자’가 손에 물 묻히는 것을 용납 못한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혔다. 꿈을 포기할 순 없어 단돈 30만 원을 들고 무작정 상경한 23살의 순조 씨. 몸 하나 뉘기도 힘든 고시원에 짐을 풀고 밤낮으로 설거지일, 서빙일을 하며 음식장사의 생리를 배워갔다. 3년 뒤, 지인의 꼬임에 전 재산 2,600만 원을 빌려준 순조 씨. 하지만, 그 뒤로 연락두절 된 지인... 결국 전 재산을 잃고 창업의 꿈도 산산조각 나고 말았다.

방황을 일삼던 그의 눈에 우연히 띈 한 반찬가게. 마지막으로 반찬가게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는데... 밤낮으로 식당일을 하며 돈을 모으고 하루 2시간 쪽잠을 자며 연구에 매진. 고향 ‘순창’의 장과 다시마·표고·멸치·새우로 만든 할머니표 천연조미료로 자신만의 레시피를 개발했다.

‘고향, 할머니의 손맛’을 떠올리게 해 베테랑 주부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열혈총각, 홍순조 씨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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