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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많아도 병 적어도 병, 눈물

이야기하나 2017.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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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많아도 병 적어도 병, 눈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70620



 어느 새 시작된 여름 무더위!

연일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집보다는 바깥으로 나와 야외 활동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여름 햇빛만 마주하면 눈에서 눈물 주르륵 흐르는 사람들, 많습니다.

눈물이 자주 난다면 ‘눈물흘림증’을 의심해볼 수 있고요.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 ‘안구건조증’ 역시 심해질 경우, 각막염부터 이른 노안까지 부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요.

넘쳐도, 부족해도 문제! 각종 눈물 질환의 모든 것을 알아봅니다.



■ 미세먼지가 눈 표면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 http://tv.naver.com/v/1789538

- 미세먼지는 눈 표면의 손상을 3배 가량 더 유발시킨다.

- 여름에는 바깥 공기가 습하지만 에어컨, 선풍기 사용이 흔하기 때문에 오히려 실내 공기는 더 건조하다.

- 눈물과 관련된 증상이 중요한 이유는 다양한 질환에서 이차적으로 나타나는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각막에도 궤양이 생기고 궤양을 방치할 경우 시력이 떨어지다가 심해지면 실명에도 이를 수 있다.



■ 당신의 눈물! 이렇게 중요하다 : http://tv.naver.com/v/1789541/list/136037

1. 눈에 영양을 공급하고 노폐물 제거

- 검은 동자로 불리는 각막에는 혈관이 없기 때문에 여러 가지 단백질 성분이 있는 눈물로 혈관이 없는 각막에 영양공급을 한다.


2. 눈과 눈꺼풀 사이의 윤활유 역할

- 눈의 가장 앞쪽에는 검은자인 각막은 투명하고 얇은 막이어서 빛이 들어오는 유리창 역할을 한다.

자동차 앞 유리에 얼룩이 묻으면 와이퍼로 닦아내는 것처럼 눈꺼풀은 눈 표면과 각막을 닦아주는 와이퍼 역할을 하는데

이 때 눈물은 눈꺼풀이 부드럽게 눈을 닦아내도록 하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그래서 눈물이 부족하면 눈 깜박임이 부드러워지지 않게 되고,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까지 느껴지는 것이다.


3. 빛이 잘 통과할 수 있도록 눈 표면 코팅

- 안구건조증이 심한 환자분들 중에 흔한 증상 중 하나가 시력저하이다.

눈 표면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눈물은 일종의 렌즈역할을 하는데 안구건조증으로 눈 표면에 눈물이 부족하거나 혹은 질이 나쁜 눈물이 있으면 불량한 렌즈를 통해 사물을 보게 되는 결과가 나타나서 시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4.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

- 눈물은 눈 표면에 이물질이나 독성물질을 제거하고 희석시키는 기능을 한다.

또한 눈물 자체에는 라이소자임이라고 하는 효소와 각종 면역글로불린이라는 단백질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 세균을 직접 죽이거나 자라는 것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 안구건조증 : http://tv.naver.com/v/1789540/list/136037

▷ 안구건조증의 원인

1. 눈 깜박임 횟수 부족

- 눈 깜박임이 줄어 들어 눈 표면에 눈물이 충분히 코팅이 되지 않아 안구건조증 증상이 나타난다.


2. 눈꺼풀염

- 속눈썹 아래에는 기름을 짜는 샘이 있는데 이 기름은 눈물의 한 구성 성분이기에 깨끗한 기름이어야 눈물의 질이 좋아진다.

이 기름샘에서 깨끗한 기름이 나오지 않으면 눈물의 질이 나빠져서 결과적으로는 치료하기 힘든 안구건조증이 생기게 된다.

어떤 사람은 맑은 기름이 아니라 저렇게 치약처럼 하얀 피지가 나오기도 합니다. 기름샘이 막혀있으면 염증을 일으키고 안구건조의 원인이 된다.


3. 내가 먹는 약 또는 내과적 질환

- 일부 알레르기약, 비염약, 고혈압약, 신경과약, 피임약, 항우울증약들도 안구 건조를 더 심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내과적 질환이 있는 경우에 그 증상으로 안구건조가 나타날 수 있는데 자가면역질환인 쇼그렌증후군이 그 대표적이다.

눈 뿐 아니라 입도 마르게 될 경우, 병원을 찾아 내과적 진료와 검진이 필요하다.

 

4. 흰자에 생긴 주름

- 노화현상이 일어나면 피부에 주름이 생기는 것처럼 눈에도 결막이라는 흰자가 늘어져서 주름이 생기는 건데 이를 결막이완증이라고 한다.

늘어진 흰자로 인해 눈물이 매끄럽게 충분한 코팅이 되지 않아서 눈 표면이 불안정해지면서 결과적으로 이물감, 충혈, 뻑뻑함 등 안구건조증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 안구건조증 자가진단

피곤하다, 눈곱이 낀다, 아프다, 무겁다, 이물감, 건조하다

눈물이난다, 불쾌감, 가렵다, 잘 안 보인다, 눈이 빨갛다, 눈이 부시다

- 5개 이상이면 안구건조증 의심!

※ 10초간 눈을 뜨고 버틸 수 없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하고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다.



■ 눈물흘림증

▷ 눈물흘림증의 증상

1. 슬프지도 않은데 자주 눈물이 고이거나 흘러넘친다

2. 눈에 끈적끈적한 눈곱이 자주 끼면서 충혈이 생긴다

3 .눈가 피부가 자주 짓무른다

4. 안쪽 눈구석을 누르면 누런 고름이 눈으로 나온다


▷ 눈물흘림증의 원인

1. 눈물길 막힘

- 눈물이 코로 배출되는 눈물길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눈물이 고이고 흐르는 경우가 많은데 눈물이 눈물길로 잘 내려가지 못하는 것이 눈물흘림증의 주된 원인이 된다.


2. 눈물 펌프 기능 저하

- 눈물을 코로 짜내는 기능이 떨어져서 눈물이 고이는 것인데, 눈물이 코로 배출되는 것은 눈물길을 따라 주르륵 흘러 넘어가는 것이 아니고 눈 주변의 작은 근육들이 빨래 짜듯이 물을 짜서 코로 내려 보내는 기능이 중요한데, 눈꺼풀 근육이 느슨해지거나 얼굴마비가 생기면 눈물펌프기능이 떨어져서 눈물이 잘 안 넘어갈 수 있다.


3. 눈꺼풀의 문제

- 속눈썹 아래 점막 부위에는 눈물의 중요한 성분인 기름이 나오는 샘이 있는데 이 부위에 문신을 하거나 화장을 하면 염증이 생기고 결과적으로는 기름샘의 기능이 떨어져 눈물의 질이 나쁜 치료하기 힘든 안구건조증이 생기고 눈물흘림의 하나의 원인이 되고 있다.



■ 눈 건강을 위해 피해야할 습관

1. 눈을 물로 씻는 것

2. 너무 뜨거운 물수건이나 수증기로 온찜질 하는 것


■ 눈 건강에 좋은 습관

1. 2020법칙 – 20분 작업 후 20초씩 눈을 감고 쉬는 것

2. 정기적인 안과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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