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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아침 - 그냥 버리면 나만 손해? 아이스팩 활용법, 부부싸움 덕분에 대박 났어요!

이야기하나 2017. 6. 12.

생방송 오늘아침 - 그냥 버리면 나만 손해? 아이스팩 활용법, 부부싸움 덕분에 대박 났어요!

생방송 오늘아침 2763회 170612



■ 그냥 버리면 나만 손해? 아이스팩 활용법 : http://tv.naver.com/v/1762810

여름이면 쌓이는 아이스팩. 버리자니 아깝고, 쓸 일은 별로 없다?

휴가철, 애지중지하는 화분의 흙이 마를까 고민이라면 아이스팩을 활용해보자.

아이스팩을 찢어 내용물로 화분의 흙을 덮어준다.

아이스팩 속의 겔은 ‘고 흡수성 수지’로 농업용 토양 보수제로도 사용된다.

수분을 오래 머금고 있는 성질 때문에 4일까진 물을 주지 않아도 촉촉함을 유지해준다.

상온에 둔 아이스팩을 전자레인지에 앞뒤로 2분씩 돌린 뒤 천을 감싸주면 핫팩으로 변신한다.

또, 미니 에어컨 만들기도 가능하다.

상자에 선풍기와 아이스팩을 같이 넣고 선풍기를 가동하면, 냉기가 올라와 시원함이 2배가 된다.

다양한 아이스팩 활용법부터 제대로 버리는 방법까지, 알아본다.


▷ 아이스팩을 이용한 모기기피제 만들기

- 재료 : 레몬글라스(에센셜오일), 녹은 아이스팩, 물

1. 용기에 아이스팩 내용물을 덜어낸다.

2. 레몬글라스(에센셜오일)을 적당히 넣는다.


▷ 아이스팩으로 핫팩 만들기

1. 아이스팩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간 돌린다.

2. 뜨거워진 아이스팩을 수건에 감싸서 사용한다.


▷ 아이스팩 에어컨 만들기

- 재료 : 실, 박스, 얼린 아이스팩

1. 실로 선풍기 팬의 길이를 잰 후 박수에 그려준다.

2. 그린 선을 따라 박스를 잘라준다.

3. 자른 박스에 선풍기를 끼운 후 뒤에 얼린 아이스팩을 넣어준다.



■ 부부싸움 덕분에 대박 났어요! : http://tv.naver.com/v/1762814/list/134225

- 요즘 세상에 가사분담 안 하는 간 큰 남편이 어디 있을까 싶지만, 정미나(40세) 주부의 안방에 그런 남편 있단다.

신혼 때부터 10년째 설거지를 절대 안 하는 남편은 나의 고운 손에 어떻게 물을 묻히냐, 음식물 찌꺼기 가득한 개수망은 더러워서 만지지도 못하겠단다.

설거지 때문에 부부싸움은 일쑤였다.

남편에게 어떻게든 설거지를 시키고 싶다는 오기가 생긴 주부는 싱크대 거름망을 만들었다.

배수구 위에 매트같이 생긴 거름망을 깔면 음식물 찌꺼기가 모이고, 거름망의 손잡이를 잡아 그대로 버리면 된다.

이제 남편은 설거지를 할까? 안 한단다. 계속 부부싸움을 해야 새로운 발명품을 만들 수 있다나?

주부의 계획은 어긋났지만, 판매한 지 9개월 만에 매출이 5~6천만 원이라 만족한단다.


- 가정마다 양말 뒤집어 벗어놓는 남편 때문에 부부싸움 하는 경우 많다.

이재목(56세/ 남편) 씨 부부도 마찬가지였다. 부부싸움 끝에 남편이 빨래 너는 일을 맡게 됐다.

헌데, 막상 양말을 널어보니 너무 힘들었다는 남편.

양말을 일일이 뒤집기도 귀찮고, 큰 빨래부터 순서대로 널다 보면 양말은 건조대 제일 밑쪽에 널어야 하니 허리도 아팠다.

그래서 양말 전용 건조대를 만들었다.

건조대는 길고 얇은 나뭇잎 모양같이 생겨, 뒤집어진 양말을 쓱 끼우면 바로 뒤집히는 원리.

양말 건조대로 벌어들이는 수입이 한 달에 5백만 원이란다.

부부싸움 덕분에 대박 난 주인공들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