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 지젤이 꿈꾸는 집! 발레하우스 <봄하우스플랜>, <(주)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지젤이 꿈꾸는 집! 발레하우스 <봄하우스플랜>, <(주)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생방송 오늘저녁 679회 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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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젤이 꿈꾸는 집! 발레하우스

▷ <봄하우스플랜>

-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역전길1 (양근리 446-15)

- 전화번호 : 010-6345-6177

- 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polyman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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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매헌로 54 나우건축

- 전화번호 : 02-529-1855

- 홈페이지 : http://www.now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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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양평군. 자연에 둘러싸인 고즈넉한 동네에 지젤이 꿈꾸는 집이 있다. 집안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공간은 거실. 특이하게도 이 집의 거실 한쪽 벽엔 전신거울이 가득한데. 별다른 가구도 놓여있지 않아 썰렁한 거실은 발레리나인 부인 지연 씨의 발레연습실. 가끔은 엄마를 따라 발레리나를 꿈꾸는 딸 혜아와 혜아의 친구들이 발레를 배우는 교습소가 되기도 한다. 평범해 보이는 거실의 전신거울에는 비밀이 하나 숨겨져 있다. 바로 주방과 거실을 연결해주는 문이었던 것! 전신거울을 옆으로 밀면 거울 뒤에 숨겨진 공간, 주방이 나타난다. 주방은 손재주가 좋은 남편 상복 씨가 만든 가구로 가득한데. 주방의 가로세로 폭과 부부의 키에 맞는 크기로 조립형 싱크대를 주문. 상복 씨 손으로 직접 하나하나 조립하고 배치했다. 싱크대는 물론 식탁과 드레스룸 옷장도 만능 맥가이버로 통하는 그가 직접 만든 거란다.

부인 지연 씨도 이에 버금가는 손재주꾼. 큰 딸이 태어나서부터 독학으로 옷을 만들기 시작해 지금은 가족 모두 지연 씨가 만든 옷을 입고 있다. 덕분에 이들 가족에게는 옷이 아닌 옷감을 사는 게 쇼핑이다. 안방 테라스에서 주변 풍광을 즐기거나 욕실 욕조에서 천장으로 하늘을 볼 때면 펜션에 놀러온 듯 여유를 즐기게 된다는 가족. 발레하우스를 무대삼아 자연과 더불어 꿈을 키워가는 김상복, 윤지연 가족을 찾아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