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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부산 앞바다의 귀한 손님, 청게를 찾아라! <대경수산>

이야기하나 2017. 9. 6.

부산 앞바다의 귀한 손님, 청게를 찾아라! <대경수산> 

생방송 오늘저녁 676회 170906



■ 부산 앞바다의 귀한 손님, 청게를 찾아라! <대경수산> 

- 주소 : 부산시 강서구 신호산단1로 54 의창수협 어선수리소 (신호동 318-2 신호활어센터 28호)

- 전화번호 : 051-831-9588 / 010-3855-5095

※ 청게는 전화로 미리 수량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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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9.6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  각종 수산물이 나오는 부산. 이곳에 8월과 9월 찬바람이 불기 전, 딱 두 달 동안에만 만날 수 있는 귀한 손님이 있다는데. 귀하신 몸답게 나타나는 장소도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낙동강 하구 쪽에서만 만날 수 있다고. 워낙 귀하기 때문에 들어오자마자 동이 나고, 그것도 예약을 해야 겨우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특권이 있다고 한다. 진흙 속에 살고, 수온에 예민하기 때문에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찾아볼 수 없다는 귀한 몸의 정체는 ‘청게’! 큰 집게발을 가지고 몸통이 톱날 모양으로 생겨서 톱날꽃게라고도 불린다. 예전에는 흔했지만, 점점 그 수가 줄어 한 번에 10마리 이상 잡는 것도 힘들다고 한다.

금술 좋은 부부가 함께 잡는 게답게 암수가 정답게 꼭 껴안고 올라온다는 청게. 유독 성질이 사납고 집게로 무는 힘이 강해 물리면 크게 다칠 수도 있다고. 잔뜩 성이 나서 카메라에 매달리고, 단단한 당근을 자르는 것도 모자라 치약을 한 번에 짜는 집게 힘까지~ 만만치 않은 청게 조업. 과연 이 PD는 무사히 청게를 만날 수 있을까? 일 년에 딱 두 번, 그마저도 모습을 쉽게 보여주지 않는다는 부산 청게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