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아침 - 절약된다던 에어컨 제습모드, 알고 보니 전기요금 폭탄?

생방송 오늘아침 - 절약된다던 에어컨 제습모드, 알고 보니 전기요금 폭탄?

생방송 오늘아침 2786회 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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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약된다던 에어컨 제습모드, 알고 보니 전기요금 폭탄? : http://tv.naver.com/v/1855003

- 작년 여름, 26만 원의 전기요금 고지서를 받은 손주원(46) 주부.

요금을 아끼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지만 마치 폭탄 같은 전기요금은 줄어들 줄 모른단다.

전문가가 찾은 원인은 바로 에어컨의 제습기능!

냉방기능은 희망 온도에 도달하기 위해 초기에 많은 전력을 쓰지만 이후에는 최소 전력만을 사용한다.

하지만 제습기능은 천천히 전력을 사용해 희망 온도까지 도달하기 때문에 총 에너지 사용량은 냉방과 크게 차이가 없다는 것.

김정옥(42) 주부는 제습기 때문에 충격적인 전기요금 고지서를 받았다.

하루 종일 돌려도 전기 요금이 얼마 나오지 않는다는 말을 믿고 하루 10시간씩 제습기를 사용했는데 무려 20만 원이 넘는 전기요금 고지서를 받았다.

제습 때문에 받은 폭탄 같은 전기요금 고지서! 해결할 방법을 알아보자.

▷ 제습기 절약하며 쓰는 법

1. 장시간 작동하지 않게 예약 설정한다.

2. 선풍기와 함께 작동시키면 시원해지는 효과가 있다.

▷ 페트병으로 제습하기

1. 페트병에 물 70%를 넣고 얼려준다.

2. 물이 흐르지 않게 쟁반이나 그릇으로 받쳐준다.